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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건면 앙리마티스 한정판. (사진 = 농심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농심이 최근 세계적인 화가 앙리마티스의 작품 '한 다발'을 모티브로 한 신라면건면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식탁 위의 작은 아트 갤러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농심의 새로운 시도로 아트슈머(Art+Consumer) 트렌드를 반영한다.
앙리마티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로서 야수파의 창시자이며 색채의 마술사로 알려져 있다. 농심은 이러한 대표적 화가의 작품을 신라면건면 제품에 담아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소비활동과 동시에 문화·예술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아트슈머'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며 "식탁에 잘 어울리는 꽃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중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앙리마티스의 '한 다발'을 디자인 소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심은 올해 연말까지 CXC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앙리마티스 특별 전시회와 협업해 신라면건면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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