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사진=농심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가 2일 신년 시무식에서 "위기를 이겨내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전심전력(
全心全力 :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의 자세로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새해 각오를 밝히고, "현재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당면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전 임직원에게 독려했다.
이날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이 대표는 국내외 시장 지배력 강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해외에 똑같이 적용하려 해선 안 된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사업영역 다각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 나갈 것을 당부하며 "최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건강기능식품과 스마트팜 솔루션을 포함해 농심의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영역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M&A, 스타트업 투자 및 전략적 제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여의주를 얻어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용과 같은 기세로 더욱 힘차게 'New 농심'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자”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