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포티넷과 MOU 체결…SASE·제로트러스트 기반 차세대 보안 서비스 협력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1 11:23:42
  • -
  • +
  • 인쇄
- 자체 개발 ‘U+SASE’ 앞세워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
▲ LG U+, 포티넷과 차세대 보안 서비스 협력 나선다.(사진=LG U+)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과 협력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보안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보안 기업 포티넷(Fortinet)과 차세대 보안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 현장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과 토마스 데뤼 포티넷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채널 영업총괄(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 서비스인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기반 솔루션 개발과 사업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SASE는 네트워크와 보안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차세대 보안 체계로, 클라우드 중심 업무 환경 확산에 대응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최근 기업 업무 환경이 사무실 중심에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직원들이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기업 시스템에 접속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외부 침입 가능성도 증가하면서 보다 정교한 보안 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모든 접속 시도를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보안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면서도 기업별 요구에 맞춘 맞춤형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하고 기업 대상 보안 사업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은 “포티넷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들이 안심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토마스 데뤼 포티넷 채널 영업총괄은 “LG유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MWC26에서 자체 개발 중인 보안 플랫폼 ‘U+SASE’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보안 협업 사례·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조만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