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독일서 무쏘·무쏘 EV 론칭…유럽 핵심시장 공략 가속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6: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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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수출시장 독일서 공격적 마케팅으로 판매 확대 나서
▲ KGM, 독일 시장 무쏘 론칭 및 시승 행사 갖고 판매 확대 나서(사진=KGM)

 

KG 모빌리티(KGM)가 독일에서 무쏘와 무쏘 EV 론칭 및 시승 행사를 개최하며 유럽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KGM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현지 언론과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무쏘와 무쏘 EV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독일 기자단과 자동차 전문 인플루언서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무쏘와 무쏘 EV의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를 적용한 차량 전시로 구성됐다. 하드탑과 롤커버 등 픽업 특유의 활용성을 높인 전용 액세서리와 부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시승 코스는 도심과 지방도로를 시작으로 독일 아우토반, 펠트베르크, 타우누스 산악지대를 아우르는 구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무쏘 특유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안정적인 핸들링, 승차감을 체험했다.

특히 무쏘 EV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시연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다. 차량 전력을 활용해 음향 시스템과 제빙기 등을 작동시키며 차박과 캠핑,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전기 픽업의 실용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현지 기자단은 정통 픽업의 강인한 이미지와 SUV 수준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우수한 주행 성능, 첨단 편의사양 등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무쏘 EV에 대해서는 친환경 전기 픽업이라는 차별성과 다목적 활용성을 높게 평가했다.

올해 1월 출시된 무쏘는 지난 5월까지 국내 시장 6642대, 해외 시장 4896대 등 총 1만1538대가 판매되며 출시 5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KGM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독일은 튀르키예와 헝가리에 이어 KGM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로 유럽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전략 거점이다. KGM은 이번 론칭을 계기로 본격적인 판매 활동에 돌입하고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량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KGM 관계자는 “무쏘가 국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유럽 핵심 시장인 독일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현지 맞춤형 전략을 전개해 판매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지난 2월 독일에서 대규모 글로벌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한 데 이어, 4월에는 액티언과 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승행사를 진행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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