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한전KPS 불법파견 인정…대책위 “직접고용 이행하라”
- 강현정 2025.08.28
- [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법원이 28일 한전KPS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1심에서 불법파견을 인정했다. 이번 판결은 공기업 외주화 관행에 경종을 울린 사례로 하청 노동자의 희생을 멈춰야 한다는 사회적 요 ...
- 기후솔루션 "'누적 부채 120조' 한전, '화석연료 부채 덫'에 빠져...재무위기 탈피 에너지 전환이 해법"
- 임태경 2025.08.11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화석연료에 과도하게 의존해 온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누적된 부채와 산업 수요 감소, 채권 발행 한도 축소 등으로 심각한 재무위기에 직면하면서 새 정부의 구조 전환 개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전 ...
- 한전 필리핀 석탄발전소, 10년 넘게 주민 건강·생계 위협…좌초자산 우려
- 임태경 2025.07.25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필리핀 세부주 나가시티에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운영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10년 넘게 심각한 건강 악화와 생계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당 발전소는 자금 조달마 ...
- "김용균 이후 6년, 또다시 반복된 죽음"…태안화력 고 김충현 사망 관련 책임자들 고발
- 임태경 2025.07.11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태안화력발전소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과 관련해, 유족과 노동계가 한국서부발전 및 하청업체 대표 등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발하며 또다시 반복된 ‘김용균 참사’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고 ...
- 한전KPS, 산재 해마다 증가…안전관리 허술
- 강현정 2025.06.27
- [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지난 2018년에 이어 또다시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기업 ‘위험의 외주화’도 문제지만 매년 산업재해가 증가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근본적인 대책 없이 책임 ...
- 대한전선 당진공장서 40대 하청노동자 압사
- 강현정 2025.06.20
- [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작업 중 철제 구조물에 압사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께 충남 당진시 고대면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
- '기후 리스크 누락 의혹' 한전, 15조 채권 공시 위반으로 SGX에 신고돼
- 임태경 2025.05.23
- [일요주간 = 임태경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15조 원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상장하면서 기후 리스크 관련 정보를 고의로 누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에 한전의 공시 위반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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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 성과급 지급 중단·기본급 미달에 "더는 못 참아"…경영진 가족 수익 개입 의혹 제기 회사 측 "성과급, 올해는 실적이 기준에 미달해 미지급...장남은 일본 도요타 10년 근무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