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우수 공급사와 신년 간담회 개최…공급망 혁신·동반성장 강화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4 16:40:51
  • -
  • +
  • 인쇄
‘판을 바꾸는 혁신’ 주제로 2026년 구매 전략 공유…탄소중립·디지털 전환 협력 확대

 

▲ 23일,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26년 PHP 우수공급사 신년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사진=포스코그룹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포스코가 주요 협력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며 상생 협력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공급망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고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공동 과제 해결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가 23일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 이벤트홀에서 올해의 PHP(POSCO Honored Partner)로 선정한 우수 공급사를 초청해 신년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포스코 이유경 구매본부장을 비롯해 설비, 자재, 원료 분야 58개 공급사 대표 등 총 68명이 참석해 포스코 공급망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판을 바꾸는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포스코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전체의 체질 개선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공급사와 함께 ’26년 구매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우수공급사 2개사는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바람직한 상생의 모델을 보여주기도 했다. 조선내화(주)는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사업’의 추진을 통해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공정을 제시했으며, 발전설비 전문 기업인 BHI(주)는 글로벌 시장 개척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꾼 생존 전략과 실행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를 추진한 포스코 이유경 구매본부장은 “포스코의 경쟁력은 곧 공급사의 경쟁력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며 “포스코와 공급사가 One-Team으로 협업하며 공급망 전체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나가자 ” 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공급사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포스코와 미래 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고, 상호간의 신뢰를 더욱 다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포스코의 실질적인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과 경영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포항/광양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과 연계하여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단순한 물품 조달 관계를 넘어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해결하며 강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포스코홀딩스, 지주사 체제 본격 출범...ESG리더 역할 기대2022.03.03
포스코홀딩스의 민낯, 포항제철소 불법건축물 논란...환경단체 '행정대집행' 촉구2022.03.31
포스코홀딩스, 주총 앞두고 정기세무조사…최정우 회장 사퇴 압박용?2023.03.08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주총서 안건 통과2023.03.17
포스코홀딩스, 직장내 괴롭힘 늑장 징계…한달 만에 대기발령2023.04.27
한국남동발전,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2023.09.15
한국남동발전, 포스코홀딩스-삼성물산과 무탄소 전원개발 비즈니스 모델 및 브랜드 공동개발2024.02.29
포스코이앤씨, 오산 최고층 44층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10월 분양2025.09.17
"안전 최우선" 포스코, 안전 전문 자회사 '세이프티솔루션' 설립2025.09.17
IBK기업은행, 포스코·무보와 손잡고 철강 수출기업 금융지원 강화2025.11.04
포스코 포항제철소 유해가스 누출…1명 사망‧3명 부상2025.11.06
포스코이앤씨, 올해 정비사업 신규수주 6조원 달성...역대 최대 실적 기록2025.12.05
포스코 가스중독 사고 1명 사망…본사 압수수색2025.12.16
포스코이앤씨, ISO 37301 인증 획득…전사적 준법경영 체계 구축2025.12.17
포스코그룹, 휴머노이드 로봇에 베팅…미래 산업현장 혁신 나선다2025.12.23
포스코그룹, 병오년 시무식서 안전·현장경영 중심 새해 도약 선포2026.01.02
포스코스틸리온, 전 공장 지붕 태양광 전환…재생에너지로 2050 탄소중립 직진2026.01.13
포스코, 7억달러 글로벌채권 흥행…9배 수요 몰리며 금리 대폭 인하2026.01.13
포스코그룹, 야스카와와 협력해 구동모터코어 생산현장 로봇화 본격 추진2026.01.14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강 슬라브 야드 자동화 본격화2026.01.20
포스코홀딩스, 2025년 매출 69조원…철강·LNG로 수익성 방어2026.01.29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압도적 실행력과 체질 개선으로 철강·이차전지·에너지·AI 전 부문에서 성과 창출 집중"2026.01.30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로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주거 지형 재편 나선다2026.02.03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CEO 공감토크’ 첫 개최…AX 전략·조직문화 비전 공유2026.02.06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사내이사 후보 추천 및 자사주 2% 소각 의결…주주환원 정책 이행 가속2026.02.19
포스코퓨처엠, 글로벌 ESG 상위 15% 3년 연속…지속가능경영 리더십 입증2026.02.23
포스코청암재단, 청암상 20주년 맞아 상금 3억원 증액…과학·교육·봉사·기술 4인 선정2026.02.20
포스코그룹, SK온과 2만5천 톤 리튬 계약…유럽·북미 배터리시장 공략 가속2026.02.25
포스코, 우수 공급사와 신년 간담회 개최…공급망 혁신·동반성장 강화2026.02.24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