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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포스코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안전 전문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설 법인은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자문과 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포스코홀딩스가 총 발행주식 92만 6000주(지분가액 46억 3000만 원)를 전액 현금 출자해 100% 지분을 보유한다.
이번 자회사 설립은 최근 그룹 내 잇따른 산업재해 이후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포스코그룹은 이달 초 글로벌 안전 컨설팅사 SG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dss+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안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왔다. SGS는 이달 중 포스코이앤씨 안전 진단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은 지난 8일 회장 직속 독립조직인 ‘안전혁신·미래전략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안전·미래전략·커뮤니케이션 3개 분과로 구성되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전사회 실현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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