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덕 대표이사, 김승현 온산제련소장 등 경영진도 참석… 임직원·가족 1050여명과 함께해
전년 대비 참여인원 2배 늘어… 노사 함께 어울리는 가족친화 문화에 가족들도 '만족감'
- “동료 넘어 가족으로” 한마음 공감대… 가족 친화 기업문화 강화하기 위한 노력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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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사장)가 본사 임직원 가족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위) 과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과 임직원, 가족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아래) (사진=고려아연 제공) |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최근 적대적 M&A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본사와 온산제련소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 및 가족 1050여 명이 참여한 ‘한마음 가정의 달 행사’를 지난달 30일 서울 인근과 울산에서 동시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지속해서 추진해 온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본사는 과천 소재 놀이공원에서 ‘패밀리 펀 데이’를, 온산제련소는 울산 남구 대형 키즈카페를 대관해 ‘추억을 처방해 드립니다’ 행사를 전개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높은 참여율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서울 인근과 울산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려아연 임직원 1050여명과 박기덕 대표이사(사장), 김승현 온산제련소장 등 본사와 온산제련소 경영진도 함께하며 적대적M&A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아연 노사가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여러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고려아연은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제도를 안착시켜 나가고 있으며, ESG경영과 함께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가 실질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30일 고려아연 본사는 ‘한마음 가정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과천 소재 놀이공원 일대에서 ‘패밀리 펀(Fun) 데이’를 개최했다. 본사·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같은 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역시 ‘추억을 처방해 드립니다’ 행사를 울산 남구 소재 대형 키즈카페에서 진행했다. 온산제련소·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등 약 800여명이 참여했다. 전체 참여인원은 105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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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사장)가 임직원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위)과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이 임직원 자녀를 안고 있는 모습(아래) (사진=고려아연 제공) |
이날 본사와 계열사 임직원들은 먼저 놀이공원 입구에 설치된 고려아연 이벤트 부스에서 기념품(쿠키세트)과 △자유이용권 △식음료권 △팔찌 등으로 구성된 웰컴기프트를 수령했다.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회사를 위해 고생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웰컴기프트를 나눠주며 “가족들과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고려아연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이어졌다. 전문 사진작가들이 가족들을 위한 스냅사진을 제공하고, 자녀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코너도 성황을 이뤘다. 창의적인 가족사진을 인증하면 장난감 상품을 받는 ‘미션 챌린지’도 열렸다. 이후에는 놀이기구 등을 가족들끼리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해서는 울산 남구의 한 대형 키즈카페 전체를 대관해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색적인 장난감과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자녀들을 위한 각종 식음료와 간식들도 준비됐다.
고려아연 본사와 온산제련소는 지난해에도 ‘패밀리데이’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500여 명이 가정의달 행사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2배 이상 늘어난 1050여 명이 함께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적대적M&A라는 어려움 속에서 노사가 고려아연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함께하면서 조직원들의 유대감이 한층 커졌다. 이 같은 마음이 가족 구성원에게까지 전해지며 패밀리데이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어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은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2025 인구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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