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0개 협동조합 신청… 최종 11곳 선정해 총 1억 원 지원
지역 신협과 1대1 매칭으로 돌봄·디지털 등 사회문제 해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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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2026년 협동조합 상생 성장 어부바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 제공) |
신협중앙회(회장 고영철)는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의 협동조합들이 직접 기획한 사회 가치 창출 사업을 지원하는 ‘2026년 협동조합 상생 성장 어부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사업인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30곳의 협동조합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최종 11곳이 선정됐으며, 신협은 이들 조합에 총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신협과의 1대1 매칭, 세무·회계 및 판로 지원 인프라 연계 등 다각적인 현장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는 10월까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울 방침이다.
2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선정된 주요 사업은 ▲취약계층 대상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폐기물 재활용 예술작품 제작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콘텐츠 접근성 확대 ▲돌봄·환경·문화 분야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 등이다.
신협은 단순 사업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선정 협동조합과 지역 신협을 1대1로 매칭해 현장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동조합의 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신협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안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협은 선정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프로그램 ‘신협 얼마예요’와 판로 지원 플랫폼 ‘라이프온’ 등 내부 인프라를 연계해 재무관리와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11월 성과공유회를 열고 우수 프로젝트를 포상하며, 협동조합과 지역 신협이 함께 만든 사회적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상생 성장 어부바 프로젝트’는 2013년 신협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2016년 창업지원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정례 사업으로 운영되며 협동조합의 자립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을 지원해 왔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협동조합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해하고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주체”라며 “신협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신협과 협동조합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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