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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시몬스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시몬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출시한 '뷰티레스트 1925' 침대가 누적 기부금 4억 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몬스의 매트리스 라인인 '뷰티레스트'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월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출시 이후 지난해에만 2000개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판매된 각 제품에서 소비자 가격의 5%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에 기부됐다.
시몬스와 삼성서울병원의 협력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시몬스는 소아암 환자와 난치병을 앓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 이후로도 시몬스는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갔으며 '뷰티레스트 1925'로 인한 기부금 외에도 총 12억 원을 기부, 120명 이상의 어린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 데 도움을 주었다.
시몬스의 안정호 대표는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뷰티레스트 1925를 출시했다"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몬스의 이 같은 노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새로운 기부 문화의 효과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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