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의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에 래미안 수준의 홈닉 서비스 적용
중견 건설사 HS화성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단지 가치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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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사진=삼성물산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 플랫폼 ‘홈닉(Homeniq)’이 자사 브랜드인 ‘래미안’을 넘어 외부 아파트 단지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스마트홈 플랫폼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물산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아파트에 홈닉을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단지 입주민들은 홈IoT,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생활 편의 서비스 등 기존 래미안 단지에서 제공되던 동등한 수준의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홈닉은 하나의 앱을 통해 세대 내 IoT 기기 제어는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번호 기반의 방문 차량 등록 및 확인, 관리비 조회·납부 등 디지털 관리사무소 기능, 공동구매 및 소모임 운영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이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삼성물산과 중견 건설사 HS화성이 체결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 협력의 첫 성과로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장 지소영 상무는 “개방형 플랫폼인 홈닉은 앞으로 래미안을 넘어 다양한 건설사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주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S화성 관계자는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홈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삼성물산 홈닉과의 협력을 통해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을 진정한 스마트 아파트 단지로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홈닉은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단지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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