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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N솔루션즈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공작기계 전문기업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 김원종)가 자동차·에너지 산업 등 고중량 소재 가공 수요 증가에 대응해 빠른 사이클 타임과 강력한 절삭 성능을 갖춘 신형 수직형 터닝센터 ‘PV 6300’을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DN솔루션즈는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에서 3위, 국내 1위 기업으로, PV 400, PV 9300 등 ‘PV 시리즈’를 대표 라인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DN솔루션즈에 따르면 신제품 PV 6300은 기존 PV 400과 PV 9300 사이 크기의 최대 가공 공작물을 처리할 수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빠른 사이클 타임과 향상된 스핀들 모터 강성으로 고중량 소재도 안정적이고 정밀하게 가공 가능하다.
특히 자동차, 오일·가스 등 고중량 소재 산업 분야에 적합하며, 동급 대비 뛰어난 출력과 토크를 제공해 강력한 절삭이 가능하다. 옵션인 고토크 맞춤형 스핀들을 장착하면 가공 성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PV 6300 시리즈는 일체형 박스 가이드와 강화된 베드 구조 덕분에 장시간 고중량 소재 가공 시에도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정밀도를 유지한다. 밀링 기능이 추가된 ‘PV 6300M’ 모델은 단순 선삭을 넘어 복합 형상 가공까지 지원한다.
또한 자동 공구 교환 장치(ATC)를 갖춰 작업자 개입 없이 연속 가공이 가능하며, 로보솔(ROBOSOL) 등 로봇 셀 자동화 솔루션과 연계해 가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자동차와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고중량 소재 가공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최신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수직형 터닝센터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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