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HL그룹, ′소셜아이어워드′ 블로그 부문 2년 연속 대상…기술력 넘어 ′공감′ 잡았다

▲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대기업부문 블로그 대상을 수상한 HL그룹 브랜드전략팀(박희라 책임매니저-左, 허민 팀장-右)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그룹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HL그룹이 공식 블로그 ‘에이치엘 모빌리티 랩스(HL Mobility Labs)’로 ‘소셜아이어워드’에서 2년 연속 대기업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술 콘텐츠의 전문성과 더불어 대중과의 소통 능력까지 인정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25일, HL그룹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높은 전문성과 콘텐츠 신뢰도를 바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는 여기에 대중성까지 갖추며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HL Mobility Labs’는 HL그룹이 기술 기업으로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주차로봇,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등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깊이 있게 소개하고 있다. HL만도, HL클레무브 등 오토섹터 연구원들이 직접 콘텐츠를 집필하고 인터뷰까지 더해 현장감과 신뢰도를 높였다.

한편 기술 중심 콘텐츠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나를 믿다(Believe in Me)’라는 콘텐츠 섹션에서는 번역가 황석희, 왁킹댄서 왁씨, 기타리스트 정성하, 뮤직비디오 감독 윤승림, 그룹 하이키(H1-KEY)의 리드 보컬 휘서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이 등장해 각자의 도전과 신념을 공유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처럼 기술 콘텐츠와 휴먼 스토리를 아우르는 ‘HL Mobility Labs’는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HL그룹이 지향하는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기반의 우수 브랜딩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콘텐츠 시상식이다. 올해는 273개 기업이 334개의 소셜 서비스를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HL그룹은 그 가운데 블로그 부문 최고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디지털 소통력과 브랜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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