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기 대표 "파키, 도심 교통 문제 해결에 핵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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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HL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HL그룹의 글로벌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HL로보틱스가 ‘2025 지능형 교통 체계(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 초청받아 자사의 실내 자율주행 주차 로봇 ‘파키(Parkie)’의 단독 시연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될 파키는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세계 최초 실내 자율주행 주차 로봇’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기술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연에서는 파키와 함께 처음으로 공개되는 관제 시스템 ‘SMS(Site Management System)’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MS는 단순한 로봇 제어를 넘어 주차장 내 운영 효율성, 안전성, 신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용자 친화적 관제 플랫폼이다. 소프트웨어 통합 기반의 SMS는 3D 시각화 주차장 모니터링, 배터리 상태 확인, 고장 진단 등 유지보수 기능까지 일괄적으로 제공하며, 로봇 운영의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시킨다.
HL로보틱스 김윤기 대표이사는 “파키가 도심 교통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아태총회 회원국인 한국을 대표하여 ITS 협회와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 체계 전시 및 학술행사로, 올해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아태 20개국의 장·차관급 인사와 각계 전문가 등 약 1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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