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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 (사진=HL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HL만도는 지난 4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경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 발레파킹 요원으로 주차로봇 '파키'를 투입해 실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10월부터 발렛파킹 로봇 파키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증 운영한다. 공항과 같은 대규모 공공시설에 자율주행 주차 로봇을 적용하는 첫 사례다.
앞서 지난 5월 HL만도는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3사는 협약의 핵심은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이다. HL만도는 주차로봇 파키(Parkie),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 관제시스템을 맡는다는 구상을 내놨다. 3사는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토대로 스마트 파킹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국내 ‘카카오 T 주차장’부터 해외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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