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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동참(사진=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불법사금융과 과도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포용금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은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국민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 캠페인이다.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금융의 포용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을 시작으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정진완 우리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 은행장은 다음 주자로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을 지목하며 금융권의 동참을 이어갔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과다채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적지 않은 상황에 공감하며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강 은행장은 “최근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과다채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통감한다”며 “NH농협은행 또한 민족은행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의 든든한 금융동반자로서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지속 추진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캠페인 참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006억원 규모의 채무 부담 경감 효과가 예상된다.
농업인과 개인사업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출원금 상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고객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재기를 돕는다는 취지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 중심의 포용금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불법사금융 등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을 보호하는 동시에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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