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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호두랑 놀자 체험캠프’ (사진=김천시)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김천호두시험림에서 지역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김천 호두랑 놀자 체험캠프’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천 호두의 유래와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활용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호두 수확 체험을 비롯해 호두 미니 도넛·브라우니 만들기, 호두 아로마 비누 제작, 캐릭터 공예 등 요리와 공예 활동에 참여하며 호두를 직접 보고 만들고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김천 호두가 단순 임산물을 넘어 높은 품질과 가치를 지닌 지역 특산물임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가 열린 김천호두시험림은 김천 호두의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확보하고, 호두 산업 활성화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항면 향천리에 조성된 곳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 호두의 우수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호두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특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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