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유소아 맞춤 해열진통제 라인업 확장...써스펜·맥시부펜 시리즈 구축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6 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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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약부터 짜먹는 시럽까지, 연령·상황별 맞춤형 해열진통제 라인업
- 아세트아미노펜·덱시부프로펜 두 성분으로 유소아 해열 시장 공략
▲ 한미약품의 유소아 해열진통제 라인업. 왼쪽부터 복합써스펜좌약, 써스펜키즈시럽, 맥시부펜시럽, 맥시부키즈시럽(사진=한미약품)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감기와 독감이 잦아드는 틈 없이 이어지는 계절, 한미약품이 유소아 해열진통제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며 어린이 건강 관리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아이의 연령과 복용 상황에 따라 약 선택이 달라져야 한다는 부모들의 요구에 맞춰, 제형과 성분을 세분화한 맞춤형 제품군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한미약품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써스펜 시리즈와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맥시부펜 시리즈를 중심으로 유소아 해열진통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좌약부터 짜 먹는 시럽까지 다양한 제형을 갖춰, 복용이 어려운 영유아부터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써스펜 시리즈는 1976년 국내 유아용 감기약 시장에 처음 등장한 써스펜 좌약에서 출발했다. 이후 1991년 출시된 복합써스펜좌약은 약을 삼키기 힘든 아이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해열 좌약으로 자리 잡으며 오랜 기간 부모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한때 수익성 문제로 생산 중단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경영 철학에 따라 공급이 재개되며 현재까지 필수 상비약으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동일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적용한 써스펜키즈시럽이 추가됐다. 개별 스틱형 파우치 제형으로 위생성과 휴대성을 높였고, 외출이나 응급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과향을 더해 유소아의 복용 순응도까지 고려한 점도 눈에 띈다. 

 

▲ 복합써스펜좌약 제형(사진=한미약품)


맥시부펜 시리즈는 덱시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 해열진통제로, 2006년 출시된 맥시부펜시럽을 시작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포도향 시럽과 계량컵을 적용해 체중별 용량 조절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이후 스틱형 파우치 제형의 맥시부키즈시럽을 선보여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맥시부펜은 국내 최초로 유소아 대상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받으며 신뢰도를 높였다.

써스펜과 맥시부펜은 각각 다른 계열의 해열진통제로 분류돼 증상에 따라 교차 복용이 가능하다.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거나 복용 간격 조절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이원화된 성분 전략과 다양한 제형을 통해 유소아 해열진통제 시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연령과 상황에 맞춰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어린이 안전과 복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한 의약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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