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추석 앞두고 2620개 협력사에 3035억원 거래대금 조기 지급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6: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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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일요주간=한화그룹)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추석을 맞아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고 내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620개 협력사에 총 3035억원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세부 지급 금액은 한화오션 1430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63억원, 한화시스템 357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한화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과 추석마다 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 설에는 약 1700억원, 지난해 추석에는 약 19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더불어 한화그룹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65억원어치를 구매해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임직원들이 명절 기간 전통시장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주요 계열사들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 보은, 창원, 여수 등의 사업장에서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한다. 한화오션은 거제에서 지역민, 고객사 직원 및 가족 등과 함께 명절 음식 나눔과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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