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026년 서울색 ‘모닝옐로우’ 표준 색상집 발간…도시 색채 일관성 강화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17:08:58
  • -
  • +
  • 인쇄
서울시와 협업해 공식 컬러 가이드 제작·배포

 

▲ (사진=KCC제공)

 

KCC가 서울시와 협업해 2026년 서울색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를 반영한 표준 색상집을 발간했다. 이번 색상집은 공공시설과 민간 건축물, 다양한 제품에 동일한 색감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공식 컬러 가이드로, 도시 디자인의 일관성과 정체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CC가 올해의 서울색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 표준 색상집을 발간했다.

서울시가 발표한 2026년 서울의 색 모닝옐로우는 떠오르는 아침 해에서 추출한 노란빛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평온한 활력을 얻고 무탈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의미를 담은 색이다. 서울시는 올 한 해 동안 월드컵대교, 남산서울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화문광장 등 주요 명소에 서울빛을 연출하고 주요 축제, 행사 등 시정 전반에 모닝옐로우를 적용할 계획이다.

KCC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색이 공공시설과 민간 건축물, 각종 컬래버레이션 제품에 일관된 색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 표준 색상집(Seoul Color Standard Collection)’을 제작·배포했다. 표준 색상집은 서울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컬러 가이드로 올해의 색인 모닝옐로우를 비롯해 서울공공시설표준색, 서울안전색, 서울대표색 등이 담겨 있다.

앞서 KCC는 모닝옐로우 개발 과정에서 구현을 위한 기술 협력을 제공했다. 서울시는 시민이 촬영한 ‘서울의 아침 해’ 이미지 수천 건을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모닝옐로우를 2026년 서울색으로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KCC는 다양한 색상 후보군을 실물 기준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도료 조색 기술을 활용한 실물 색채 샘플을 제작해 제공했다. 컴퓨터 화면과 실제 도료 색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협업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후보 색상이 실제 공간에서 구현될 때의 재현 가능성과 색감의 안정성을 서울시 관계자들이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최종 색이 도시 공간에서 일관된 톤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표준 색상값 구축과 도료 적용 기술도 제공하며 기술 협력을 이어갔으며, 이번 표준 색상집까지 제작 배포하게 된 것.

KCC 관계자는 “KCC의 컬러 연구 역량과 조색 기술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울의 색 구현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과 도시 브랜드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색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색’은 서울시가 도시의 활력을 색으로 표현하기 위해 매년 시민의 일상과 정서를 반영해 한 해를 대표하는 색을 선정하고, 이를 공공디자인과 도시 브랜드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다. KCC는 서울색 도료 개발과 컬러북 제작, 현장 적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며 서울의 도시 이미지를 색으로 표현하는 작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모닝옐로우를 활용한 제품과 공간 사례를 통해 도시 색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KCC, 글로벌 디자인 무대서 쾌거...CUD 적용한 '히어&썸웨어'로 세계 디자인상 영예2025.09.10
KCC, 창호 견적도 클릭 한 번에…O2O 플랫폼 '이맥스 클럽' 오픈2025.09.29
'세계일류상품' KCC, 조선·해양산업 전시회서 기술력 과시...연료 효율·탄소 절감 모두 잡았다2025.10.21
KCC, 친환경·무전력 발광 도료 개발…공공시설·주거단지 안전성 높인다2025.10.16
KCC, '도료 기업'을 넘어 '기술 솔루션 기업'으로…산업 혁신의 판을 바꾸다2025.10.27
KCC, 동반성장위원회와 상생 재협약 체결...‘납품대금 3원칙’으로 상생 모델 강화2025.10.28
KCC, 공정거래 준법경영 박차…전사 '컴플라이언스 데이'로 조직문화 혁신2025.11.13
KCC·HD현대 조선 4사, 선박용 친환경 도료 공동 개발…탄소중립 기술 가속2025.11.06
KCC, '이맥스 클럽' 고객 참여 이벤트 가동…총 400만 원 상품권 걸린 리뷰페스타 진행2025.10.31
KCC–산업안전보건공단, 시각안전 표준화 협력…산재취약 계층 보호 강화2025.11.27
KCC, 11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 우수…이해관계자 중심 ESG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2025.12.04
KCC그룹 4개사, 한국품질만족지수 건축자재 11개 부문 1위2025.12.11
KCC, 산업·지역 아우른 색채 혁신으로 한국색채대상 블루·레드상 2관왕2025.12.18
KCC, 공정위 자율준수프로그램 평가서 AA등급 획득...준법경영 경쟁력 입증2025.12.23
KCC, 창호 O2O 플랫폼 ‘이맥스 클럽’으로 웹어워드 코리아 2025 하우징 분야 대상 수상2025.12.30
KCC, 진공차단기 세라믹·선박 도료 3종 세계일류상품 선정…전력·조선 소재 경쟁력 입증2025.12.31
KCC,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과수 동해 차단’ 신기술로 농가 생산성 높인다2026.01.07
KCC, 이웃사랑 성금 3억원 기부…주거환경 개선·지역상생 사회공헌 강화2026.01.15
KCC, 도장 공정 절반 줄이는 후도막 분체도료 개발2026.01.28
KCC, IR 챗봇 도입…실시간 투자자 소통 강화·디지털 IR 전환 가속2026.02.05
KCC, ‘더 클렌체 갤러리 서초’ 리뉴얼 오픈…하이엔드 창호 시장 공략 강화2026.02.12
KCC, 대규격 석고텍스 GS25 전면 공급…시공혁신·에너지절감·내진안전성 동시 확보2026.02.24
KCC, 서초구와 ‘반딧불 하우스’ 9년째…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속2026.03.11
KCC, 2026년 서울색 ‘모닝옐로우’ 표준 색상집 발간…도시 색채 일관성 강화2026.03.20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