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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현대제철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현대제철은 기존 내진용 강재에서 H CORE(에이치코어)로 확장해 지난해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며 대중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부터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아기돼지삼형제'편, '유연단단'편, '에이취코어' 등 B급 감성을 바탕으로 MZ세대와 일반 대중에게 H CORE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해왔다. 특히 올해 초에는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현대제철은 지난 7월 'H CORE STORE'를 론칭해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손쉽게 H CORE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고객센터 운영을 통해 쌍방향 소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내년에 중소기업과 협력해 'H CORE Solution'을 론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은 실제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지난 5월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친환경 및 저탄소분야, 스마트 건설분야, 안전분야 등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H CORE 솔루션 제품 개발 과제에 착수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대제철은 H CORE(제품), H CORE STORE(공급 플랫폼), H CORE SOLUTION(고객이용기술서비스)를 'H CORE Biz-Platform'으로 규정하고 오프라인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7회 철강·비철금속산업전(SMK 2023)'에서 H CORE의 성능과 친환경성을 관람객들에게 알렸다. 지난 달 12일부터 13일까지 2일 간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진행된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에도 참여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기술 엑스포 참여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현대제철 전용관'을 운영하고 'H CORE Biz-Platform'을 집중적으로 전시해 국내 최고의 건설용 철강 기업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관람객에게 소개했다.
또한 지난 달 24일에는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H CORE Tech Support 고객사 초청 포럼'을 개최해 VOC(Voice of Customer·고객의 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기술지원 포럼은 현대스틸산업을 비롯한 우리나라 10대 철강 구조물 제작사를 대상으로 H CORE의 제작 품질 향상 노하우 및 기술지원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VOC 수렴을 통해 실질적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현대제철은 건설 생태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SEWC 2023(국제구조기술사대회·The Structural Engineers Congress)'에 참여해 H CORE와 H CORE STORE에 대한 설명을 제공했다.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는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될 한국강구조학회 'ISSS(국제강구조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Steel Structures)'에 참여해 H CORE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현대제철은 H CORE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Tech Support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고객사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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