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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들이 10일 당진시청 인근 사거리에 설치된 디지털 LED 신호등 아래에서 교통 안전 캠페인과 함께 기념 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0일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당진시청 인근 사거리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설치된 ‘디지털 LED 신호등’을 알리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와 임직원을 비롯해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내 도로 안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지난 2020년 당진제철소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시작해 현재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이다.
당진제철소는 지난 8일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충청남도 최초로 가로 기둥에 LED 모듈을 매립한 형태의 ‘디지털 LED 신호등’을 당진종합복지타운과 당진시청 인근 도로 4곳에 설치된다.
‘디지털 LED 신호등’은의 경우 버스나 대형트럭으로 인해 가려진 신호등으로 인해 운전자 식별이 늦어 일명 ‘신호등 딜레마존’에 진입예정인 차량도 사전에 통행신호를 사전에 인지하는 효과도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정기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신규 디지털 LED 신호등 도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률이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H형 빛나는 도로’사업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소재한 당진을 시작으로 현대제철 국내 사업장에 위치한 인천과 순천 등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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