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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울미숲 캠핑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동차가 공동으로 진행한 탄소 ZERO 체험 이벤트 '극적 캠핑' 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LG에너지솔루션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손을 잡고 전기차를 활용한 탄소제로 체험의 특별한 행사인 '극적 캠핑'을 포천 울미숲 캠핑장에서 개최했다.
'극적 캠핑'은 이명처럼 +극과 -극의 조합으로 0이 되는 원리를 전기차 캠핑에 도입, 참가자들에게 직접 탄소제로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이 공동 캠페인은 28일부터 29일까지의 이틀 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주요 차량은 LG에너지솔루션의 고효율 배터리를 탑재한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 '아이오닉6'로 총 20팀 60명 가량의 참가자들이 이 특별한 캠핑 체험의 일원으로 선정됐다. 이들 참가자들은 '탄소제로' 체험을 위해 아이오닉 6를 직접 운전하며 행사장까지의 이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포천의 행사장에는 아이오닉6와 다양한 전기 기기들이 전시됐고 V2L(Vehicle to Load)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의 배터리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배터리에 대한 기본 지식과 배터리 관리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하는 특별한 클래스도 마련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전문가가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전기차와 함께한 캠핑 경험이 전기차의 친환경적 특성을 체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기차 사용자들이 직접 '탄소제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전기차와 배터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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