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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헬로비전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LG헬로비전이 디지털 격차 해소와 건강한 디지털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은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역기능 해소 등 건강한 정보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LG헬로비전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안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
회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AI 윤리 교육은 물론, 어르신·장애인·자립준비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정보 접근성 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바른 AI디지털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디지털 기기 노출이 많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AI 사용법과 디지털 역기능 예방 교육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약 450명의 초중고 학생이 해당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는 서울시 내 13개 학교의 32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올바른 AI 활용법 이해', '인공지능으로 인한 정보 편향 예방 및 대응', '태블릿PC 기반 영상 제작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을 맡는다. 더불어 AI 창작물 공모전을 통해 전국 청소년들의 관심도 유도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이 밖에도 디지털을 통한 복지 증진에 앞장서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저소득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 대상 방송통신 인프라 구축',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종료 아동 통신비 지원', '시청각장애인 맞춤형 방송서비스 개발 및 지원', '헬로tv VOD '바른 디지털 생활'관 신설' 등은 지역 기반 방송통신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홍보/대외협력센터)는 “지역 취약계층 중심으로 사회적 디지털 서비스 강화 및 확대를 통해 정보문화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올바른 AI 사용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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