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 개교 50주년 카이스트에 조형물 기증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6:06:27
  • -
  • +
  • 인쇄
10m 높이의 조형물 ‘HOPE’, 캠퍼스 동편 녹지공간에 설치되어 모든 이들의 희망 응원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 "작품 통해 영감과 용기 얻고 상상할 수 없는 목표 달성 기원"
▲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카이스트(KAIST)에 폴란드 작가 토마스 코슐레가의 작품 ‘HOPE’를 기증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주한 폴란드 대사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작가 토마스 코슐레가, 카이스트 석현정 미술관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2000년 창업 초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많은 도움과 지원이 바탕이 돼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카이스트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작가의 조형물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카이스트에 폴란드 작가 토마스 코슐레가(Tomasz Koclęga)의 작품 ‘HOPE’를 기증했다고 26일 전했다.

지난 25일 카이스트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석현정 미술관장, 작가 토마스 코슐레가, 주한 폴란드 대사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등이 참석해 제막을 축하했다.

7톤의 청동으로 주조된 작품은 가로 6.5m, 세로 4.5m, 높이 10m 크기의 대형 조형물이다. 두 사람이 양손에 구름을 잡고 있는 형상은 함께 노력한다면 희망은 성공적인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형물은 카이스트 대전 본원, 행정분관·인문사회과학부·융합연구동으로 둘러싸인 캠퍼스 동편 녹지공간에 설치돼 대한민국 과학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인 카이스트를 찾는 모든 이들의 희망을 응원할 예정이다.

작품 수증과 전시를 총괄한 카이스트 석현정 미술관장은 "우리의 시선을 하늘로 이끌어 여유를 갖고 미래를 바라보게 하는 역할을 위해 작품이 놓이는 환경과 공간에 최상의 노력을 기울였다. 인간이 과학기술의 한계를 어떻게 넘어야 할지, 자연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람 간의 연결과 협동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HOPE'는 이를 작품으로 대변해 주는 훌륭한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은 “카이스트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선정한 ‘HOPE’라는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영감과 용기를 얻고 상상할 수 없는 목표를 달성해 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1968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1993년 크라쿠프 미술아카데미 졸업 후 조각가로 활동한 토마스 코슐레가는 인간의 본성을 중심으로 한 비유적인 조형물을 창작해 왔다. 코슐레가의 대표적인 작품인 ‘이너 밸런스’는 인도 뉴델리에 영구 설치돼 있으며, 이외에도 미국, 일본,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많은 나라에서 작품을 전시하며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골프존, 골프존아메리카 션 변 CEO 선임...美 골프시뮬레이터 공략 가속화2024.01.15
골프존, 스크린골프투어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1차 결선 개최2024.01.24
골프존, PGA쇼에서 세계적 골프시뮬레이터 기술 선보여2024.02.01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소외계층에 식료품 키트 전달2024.02.05
골프존, 스크린골프투어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2차 결선 개최2024.02.14
골프존카운티, 영암지역 취약계층에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사업 진행2024.02.16
골프존, 스크린골프투어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2차 대회 김민수 우승2024.02.18
골프존카운티, 북한이탈주민 대상 캐디 수료식 진행...총 88명 수료생 배출2024.02.27
골프존, 스크린골프투어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결선 개최2024.03.13
골프존데카, 日 테크노크래프트와 골프 코스DB 협력 MOU 체결2024.03.20
골프존, 13주년 스크린골프투어 'GTOUR' 대회 규모 확대 계획2024.03.28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1위...2년 연속 선정 영예2024.04.02
골프존문화재단, 소외계층 위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사업 진행2024.04.18
골프존GDR아카데미,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골프연습장 부문 대상 영예2024.04.29
골프존, GTOUR 스크린골프 황제 김홍택 KPGA 메이저 대회 우승2024.05.07
'가족친화우수기업' 골프존, 어버이날 맞아 임직원의 행복과 동반 성장 약속2024.05.10
골프존GDR아카데미, 하나투어와 전략적 제휴...골프투어사업 시너지 기대2024.05.14
골프존, 3년 연속 헌혈 캠페인 전개...누적 200여 장 헌혈증서 기부2024.05.20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유명 골퍼들 출전 'S-OIL 7 GTOUR Mixed Cup' 성료2024.05.28
골프존, KPGA 김홍택 프로와 후원 계약...필드와 스크린서 맹활약2024.05.29
골프존,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온그린' 캠페인 전개 [ESG+]2024.06.12
골프존문화재단, 대전 서구 소외계층 대상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진행2024.06.13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 개교 50주년 카이스트에 조형물 기증2024.06.26
골프존, 최첨단 스마트 기술 적용 스크린골프장 구축 위해 삼성전자와 MOU2024.07.03
골프존파스텔합창단, '2024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우승...본선 진출 확정2024.07.09
골프존, 실제 골프 코스 구현한 모바일 골프게임 '골프존M' 업데이트 진행2024.07.17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진행...소외계층에 식료품 키트 전달2024.07.23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 '골프존카운티 오라 3+1 이벤트' 진행2024.08.01
골프존,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5차 결선 개최...KPGA 본선 출전권 부여2024.08.15
골프존,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5차 홍현지 우승...통산 9승 달성2024.08.19
골프존, 내달 2일 남녀 프로 80명 참여 '올리지오 GTOUR MIXED CUP’ 개최2024.08.30
골프존,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 신사업 본격화...중국 천진에 첫 선2024.09.03
골프존, 프로·아마추어 참여 '골프존 시티골프 차이나 오픈'서 중국 옌판판 우승2024.09.19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트 타고 페어웨이까지 진입...해외 골프장 감성 경험2024.09.21
골프존뉴딘그룹, MZ골퍼 대상 '2030 골프존 페스타' 진행2024.09.26
골프존, 골프산업 발전 기여한 공로로 종합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2024.09.30
골프존 온라인 골프쇼핑몰 '골핑', '블랙골프데이 전야행사' 이벤트 진행2024.10.07
골프존, LPGA 이정은6·다니엘강 참여 '미리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with 골프존' 개최2024.10.10
골프존문화재단, 9년 째 지역 시·군 취약계층에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2024.10.16
골프존 티스캐너, 기온 온화한 국가로 구성 '해외 골프투어' 이벤트 진행2024.10.28
골프존뉴딘그룹, 13년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 지역사회 온기 전달2024.11.08
골프존, '2024 팔도페스티벌 시즌2' 개최...골프 즐기며 기부 동참2024.11.11
골프존뉴딘홀딩스,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합창단 합창대회서 대통령상 수상2024.11.15
골프존문화재단, 철화분청사기 전통문화 계승 위한 작품전 개최2024.11.28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 약 600여 명 소외계층 위한 봉사활동 진행2024.12.04
골프존 "프로골퍼들, 아마추어 시절 도움 준 유원골프재단에 따뜻한 기부 행렬"2024.12.10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