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과 커뮤니티 친화적 퍼블리싱으로 장기적 IP 가능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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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 (사진=크레프톤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가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일주일 만인 4일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자사 역대 게임 중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8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인조이는 출시 전부터 위시리스트 1위, 출시 당일에는 판매 시작 40분 만에 수익 기준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 북미·아시아를 중심으로 스팀 상위권 판매 순위를 유지 중이다.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스팀 리뷰 평점은 ‘매우 긍정적(83%)’을 유지하고 있으며 SOOP·치지직 시청자 수 1위, 트위치 3위 등 방송 플랫폼에서도 인기다. 게임 내 창작 공유 플랫폼 ‘캔버스’에는 120만 명 이상이 참여해 47만 건이 넘는 창작물을 업로드했다.
크래프톤은 출시 전 글로벌 게임쇼 출품, 인플루언서 협업, 온라인 쇼케이스 등으로 화제성을 높였고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 전략으로 신뢰를 구축했다.
김창한 대표는 “전 세계 이용자들과 인조이를 공유하게 돼 기쁘다”며 “장기적인 프랜차이즈 IP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조이는 향후 모드 제작 기능, 신규 도시 등 콘텐츠 추가와 함께 정식 출시 전까지 DLC와 업데이트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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