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모드, 게스트하우스 임대 시스템 등 콘텐츠 추가
![]() |
▲ 크래프톤, ‘딩컴’ 스팀에 정식 글로벌 출시. (사진=크래프톤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Dinkum)을 23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딩컴은 호주의 인디 개발자 제임스 벤던(James Bendon)이 2022년 7월 선보인 작품으로 약 3년 간의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기간을 거쳐 정식 버전으로 출시됐다. 크래프톤은 올해 2월부터 딩컴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왔다.
게임은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낚시, 건설 등의 활동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생존 시뮬레이션 장르다. 섬 주민들과의 관계 형성, 건축물 배치 및 꾸미기 등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공간을 구축할 수 있으며, 최대 6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기능도 지원된다.
딩컴은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스팀 사용자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등급을 유지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공식 지원 언어를 14개로 확장하면서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번 정식 출시에 맞춰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함께 공개됐다. 자유롭게 섬을 꾸밀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모드’가 추가됐으며 게스트 이용자의 권한을 세부 조정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환경 개선도 적용됐다. 또한 신규 NPC를 유치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기능, 2인용 이동 수단인 ‘비행기’, 곤충을 수집·전시할 수 있는 ‘곤충 테라리움’ 레시피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함께 게임 초반부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판도 함께 출시돼 이용자들은 정식 구매 전 게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체험판의 저장 데이터는 정식 버전에서도 이어서 활용할 수 있다.
딩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크래프톤 공식 웹사이트 및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