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스플랜더 플러스 신한카드’ 출시...중국 특화 혜택 강화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3: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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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 일상 혜택에 중국 특화 서비스 더한 ‘Simple Platinum# Splendor Plus’ 출시(사진=신한카드)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중국 최대 국제 신용결제 브랜드 유니온페이(UnionPay)와 손잡고 ‘스플랜더 플러스 신한카드(Simple Platinum# Splendor Plus)’를 29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신한카드 Simple Platinum#’이 제공하던 일상 혜택에 중국 여행과 소비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플랜더 플러스 신한카드는 중국 본토에서 결제 시 사용 금액의 1.8%를 월 최대 600위안까지 캐시백해준다. 더불어 유니온페이의 중국 특화 플랫폼 ‘SplendorPlus’를 통해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상하이 자기부상열차 및 일부 도시 지하철 요금 50% 할인, 중국 내 메리어트 호텔 숙박 시 200위안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현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여행·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에서 500위안 이상 결제 시 최대 15달러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현지 고급 레스토랑 할인 서비스도 마련됐다.

국내외 가맹점 결제 시 기본 캐시백은 1%이며,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대중교통, 이동통신 요금 자동이체 등 생활밀착형 가맹점 이용 시 0.7%를 추가해 총 1.7%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액 결제 할인 서비스인 ‘Coin-Save’를 적용, 편의점·병원·약국·주요 커피·베이커리 업종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미만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문화생활 및 프리미엄 혜택도 풍성하다. 온라인 영화 예매 시 최대 3000원 할인,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지정 주차장 1일 무료 주차와 KTX 역사 주차장 할인, 인천공항 발레파킹, 공항 내 무료 커피·레스토랑 10% 할인, 특급 호텔 레스토랑·객실 할인 등이 제공된다. 또한 서울과 부산 등 주요 패션·요식 매장에서 사용 시 결제 금액의 2%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된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10월 한 달간 국내외 가맹점에서 스플랜더 플러스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2만2000원을 캐시백하고, 11월부터 12월 광군제 기간에는 중국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시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최대 10만원까지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해외 겸용(UnionPay) 2만7000원, 해외 겸용 모바일 단독 2만2000원이며, 카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플랜더 플러스 신한카드는 일상과 여행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별화된 카드”라며, “최근 한중 교류 확대와 무비자 여행 시행으로 중국 방문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국 여행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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