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 촬영(사진=정승덕 기자) |
[일요주간/샌프란시스코=정승덕 기자]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총회장 황병구)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라스베가스 골드코스트 호텔에서 제44차 임시총회 및 제71차 이사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한인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원진과 지역 챕터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상공회의소 활성화 ▲차세대 리더 육성 ▲한미 경제협력 강화 ▲글로벌 무역 전시회 개최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총연합회는 한국 중소기업중앙회와 미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황병구 총회장을 비롯해 79개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함께하며, 양국 경제 공동체의 협력을 다졌다.
▲ 중소기업회장과 MOU체결(사진=정승덕 기자) |
▲ 중소기업회장과 MOU 체결(사진=정승덕 기자) |
황병구 총회장은 “이번 협력은 한인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차세대 리더십 발굴과 한미 경제공동체의 번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총연합회는 정관 보완을 통한 조직 체계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전시회 개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 참석자 전체(사진=정승덕 기자)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앞으로도 한인 경제인의 권익 증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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