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컨퍼런스, 뉴 프런티어 전문성확장 주제...오는 9월26일-27일 ‘리버티 뉴왁공항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려

정승덕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3 1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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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컨퍼런스, 뉴 프런티어 전문성확장 주제...오는 9월26일-27일 ‘리버티 뉴왁공항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려(이미지=정승덕 기자)

 

[일요주간/샌프란시스코=정승덕 기자] 미주한인세무사협회(회장: 장홍범)는 9월 26일~ 27일 양일간 뉴저지에서 전국에서 참여하는 컨퍼런스를 갖는다.


미주한인세무사협회에서 매년 연례학술대회로 여는 컨퍼런스는 지난 워싱턴DC, 버지니아, LA 그리고 작년 시카 고에 이어, 횟수로 다섯 번 째로 올해는 뉴저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뉴욕/뉴저지 지역은 물론이고 미 전역에서 교포사회를 위해서 활발히 활동하는 권위 있는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그리고 재정전문가와 함께 하 는 행사의 장으로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뉴프런티어로 전문성확장’ (Navigating New Frontiers)으로, 앞으로 계속 직면할 새로운 변화 에 한 발 앞서, 세무사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기존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고 보다 전문성을 확장 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특히 최근 트럼프 정부에서 발표한 OBBBA (One Big Beautiful Bill Act, 일명 ‘오빠’법 안)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예고되는 세법의 대대적 변화, 관세전쟁으로 요동치는 국제경제, 그리고 AI기술의 발 달로 촉발된 서비스업계의 혁신은, 앞으로 동포사회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확충을 위해 많은 새로운 노 력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뉴저지 컨퍼런스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 하며, 전문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시장영역을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과 강사로, 첫째 날 오전에는, ‘OBBBA법안이 한인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김재원 세무사), ‘중소 기업 오너를 위한 은퇴플래닝’(매스뮤츄얼, 김경은 CFP), ‘AI기반 세금신고 플랫폼’(솔로몬 랩의 이기경 대표)와 ‘실무자가 추천하는 조세분쟁 소프트웨어 비교분석’(새미 김 변호사)로 예정되어 있고, 오후에는 ‘한미 양국에 거주하는 국제 납세자들’을 위한, ‘실전감사사례를 통환 해외신고의무 컨설팅’(새미 김 변호사), ‘해외신고 미보고 시 벌금 사면절차’ (마크 강 회계사), ‘미국에서 하는 첫 세금보고’ (문주한 회계사), 그리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역 이민시 꼭 알아야 할 세금’(박동국 세무사)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 뉴저지 컨퍼런스, 뉴 프런티어 전문성확장 주제...오는 9월26일-27일 ‘리버티 뉴왁공항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려(이미지=정승덕 기자)


둘째 날 오전은 최근 ‘미국자산관리 성공전략’이라는 책을 출간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존 청 변호사의 ‘금융상품을 활용한 절세전략및 트러스트’를 시작으로, ‘비즈니스오너를 위한 재정플래닝(온젠 파이낸스, 김형기 CFP), ‘중소기업을 위한 연금플랜설계 및 세금헤택 극대화방안’ (김주형 계리사) 그리고 ‘중소기 업성장을 위한 초이스 Arrangement 전략’(스마트보험 김종준 대표)을 다룰 예정이고, 오후에는 ‘부동산 투자와 세법’이라는 주제로, ‘알아두면 좋은 부동산 투자절세’(한 신 회계사), ‘한인들의 부동산 투자현황과 트렌드’(이근 호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장), 그리고 워싱토니언 로펌의 사라 박, 에밀리 리 변호사가 각각 ‘1031 exchange DST: 양도세 없이 부동산 물려주기’와 ‘트러스트를 통한 상속플랜과 부동산 투자수단으로 트러스트 활용’ 라는 주제 로 풍성하게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장 회장은 “미주한인세무사협회 컨퍼런스는 미주 각 지역에서 모여 새로운 관심과 전문지식교환 및 네트워킹 구축 등을 위한 행사이며, 특히 올해는 저명한 변호사, 회계사들과 함께 해서 큰 기쁨”이라며, “트럼프정부 이 후 관세정책, OBBBA법안 등 앞으로 변화가 많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전문분야에 세무사들의 교육활동 및 업무 역랑 강화로 교포들을 위한 서비스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미주한인세무사협회는(NAKAEA)는 2018년에 창립된 전국단위의 비영리조직으로, 지역별 네트워크를 강화 하고 있으며, ▲미주 한인세무사의 권익과 지위 향상 ▲세무관련 교육 및 각종 세미나 개최 및 한인사회를 위 한 세무관련 정보제공 ▲한미 조세협약 및 세무제도 상호이해 증진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장홍범 회장은 1987년부터 38년간 미주 한인사회에서 미국 세무사양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실제로 미주 개업한인세무사들의 80% 이상이 장홍범 교수의 미국세무사시험준비반 출신이기도 하다. 현재 미주 전역에 걸쳐 약 300명 이상의 한인세무사들이 상호업무협력과 각종 세미나 및 정보교류를 통해, 한국과 미주에 걸쳐 세무서비스를 주로 필 요로 하는 한인들과 다양한 커뮤니티 고객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세무회계 및 컨설팅업무를 제공하 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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