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김지민 기자] 동아에스티(구 동아제약)가 지난해 해외사업부문에서 1469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제약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1330억원) 두 자릿수 성장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주목된다.
가장 큰 성장 요인으로는 캔 박카스의 수출 확대를 꼽을 수 있다. 박카스 수출 주요시장이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대만 등으로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22.1% 증가한 63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성장 호르몬제인 ‘그로트로핀’ 매출도 전년대비 33% 증가한 357억원을 기록했다. 또 결핵치료제인 ‘테리지돈’도 91억원으로 전년보다 29% 늘어난 수치였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올해도 해외부문 매출 증대를 위해 수출국과 제품 포트폴리오 등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 1980년 ‘의약품 수출 확대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1981년 7월 병 박카스로 미국 시장 개척을 시작했다. 이어 1987년에는 박카스와 항생제 원료 등 수출 품목을 확대하여 수출 1000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또 2014년에는 제51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발전을 이뤄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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