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더블역세권'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신당?상왕십리역 10월 중순 민간임대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8-10-19 15:10:40
  • -
  • +
  • 인쇄
서울 도심 내 첫 공급되는 대단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주목
2호선 신당?상왕십리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하고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 풍부
10년간 안정된 거주 가능하고 주변 시세보다 가격경쟁력 갖춘 월세도 장점
반도건설이 서울 중심에 첫선을 보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조감도.(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이 서울 중심에 첫선을 보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조감도.(사진=반도건설 제공)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아파트 수요자들이 집을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가 자녀 교육과 더불어 교통이다. 이렇다 보니 과거 '역세권'이 주목을 받던 시대에서 최근엔 '더블 역세권'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 듯 집 주변에 지하철 노선이 2개 이상인 지역의 매물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자들이 집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교통은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자리하고 있는데다가 최근에는 워라밸이 중시되면서 교통체증 없이 출퇴근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2개 이상의 지하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거나, 2개 이상 노선이 있는 환승역 인근 아파트의 경우 청약률이 높은 것으로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의 인기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반도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가 오는 10월 중순에 공급 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기존 도로교통공단이 있던 자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서울시 중구 신당동 171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4~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24~59㎡ 총 71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24㎡A 45가구 △24㎡B 294가구 △24㎡C 19가구 △30㎡A 208가구 △30㎡B 58가구 △32㎡A 58가구 △32㎡B 25가구 △59㎡ 34가구 등으로 전체 가구의 95%가 전용 24~32㎡로 이뤄져 있다.


서울시 중구에 1년 이상 거주자에게 43세대를 우선공급하며 중구 1년 거주 신청대상자는 홍보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10년 이상 동안 안정된 거주여건이 보장된다. 여기에 임차인들이 많이 찾는 소형면적 중심의 대단지로 조성된 데다 교통 및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는 등 직주근접성까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또 2?5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도 지하철로 한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어 최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는 게 반도건설 측 설명이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데다 10년 이상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초기 임대료는 시세 대비 90~95% 수준인데다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70~85%까지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의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