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제주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3000만원 전달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1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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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소방청, ‘소방영웅지킴이’ 협약 맺고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체계적인 후원 활동 지속
▲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사진=S-OIL 제공)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난 1일 새벽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의 창고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제주 동부소방서 고(故) 임성철 소방교(29세)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1일 밝혔다.

故 임성철 소방교는 이날 오전 0시 49분경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의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진화와 인명 구조 활동을 하던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S-OIL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S-OIL의 위로금이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영웅소방관 표창,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과 학자금 지원, 부상소방관 격려금 제공,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 체계적인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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