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 연 4% 금리 제공과 함께 매일이자받기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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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102.5만좌로 판매 한도 확대(이미지=KB국민은행)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MONIMO)’와 협업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의 판매 한도를 대폭 확대했다.
이 상품은 지난 4월 출시 후 약 두 달 만에 판매 한도인 22만5천좌가 모두 소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승인을 받아, 기존 한도를 포함해 총 102만5천좌까지 판매가 가능해졌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모니모 앱을 통해 개설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통장으로, 하루만 예치해도 일 단위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매일이자받기’ 서비스가 핵심이다.
이 통장은 일일 잔액 200만 원까지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이율 연 0.1%, 우대금리 최고 연 3.9%p, 2025년 10월 22일 기준, 세금공제 전) 우대금리는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삼성금융 계열사의 자동이체 등록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모니모 내 다양한 미션 수행으로 적립되는 포인트 ‘모니머니’가 현금으로 자동 전환되어 통장에 입금되며, 이를 통해 추가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판매 한도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손쉽게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과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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