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묘역 정화 활동으로 고귀한 희생정신 기리며 감사의 마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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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묘역관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이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두 차례 시행하는 연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현충원 봉사활동이다. 임직원과 가족 약 60여 명이 참여해 비석 닦기,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등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봉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 역사와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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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제77주년 국군의 날 맞이 국립서울현충원 묘역관리 봉사활동 (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세대 간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회장 양종희)은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명품가게’ 사업,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다각적인 캠페인과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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