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신관. (사진=KB국민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KB 소상공인 멘토링스쿨 8기’ 운영 규모를 기존 40개사에서 50개사로 늘리고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장 진단·경영·세무·SNS 컨설팅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활동 종료 후에도 전국 소재 ‘KB 소상공인 컨설팅센터’와 자영업자를 매칭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KB 소상공인 컨설팅센터’를 출범해 세무,자금조달,마케팅,법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5만 9000여 건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수원·울산·충청 지역에 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전국 16개 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컨설팅센터 상담 고객에게 보증서 담보대출 발급 시 우대금리를 제공해왔으며, 오는 10월부터는 금리 혜택을 0.1%p에서 0.2%p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더욱 완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소상공인 멘토링스쿨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소상공인 위기 해소·성장을 돕기 위해 ‘KB착한푸드트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KB금융은 새롭게 성장동력을 찾은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과 함께 사회봉사 현장, 재난재해 현장 등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고객-사회가 함께 긍정적인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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