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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국민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이 영업점 방문 없이 미성년 자녀의 펀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로 부모들은 가족관계 서류 제출 없이도 모바일로 손쉽게 자녀 명의의 펀드 가입이 가능해졌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펀드 상품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우리아이 펀드만들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부모가 미성년 자녀 명의로 펀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법원가족등록시스템에서 가족 정보를 스크래핑해 불러오는 방식을 적용해 가족관계 입증 서류를 따로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자녀 명의의 입출금 계좌가 없어도 부모 명의 계좌에서 직접 출금해 펀드 가입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그동안 가족관계 서류를 지참하고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KB스타뱅킹 앱에서 24시간 365일 언제든 자녀 명의의 펀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다음 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우리아이 펀드만들기’를 통해 5만 원 이상 자녀 명의 펀드 계좌를 개설하고, 1만 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이다.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2세대’ ‘놀이공원 입장권’ ‘치킨 세트 쿠폰’ ‘스타벅스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자녀의 투자 교육과 금융 습관 형성에 이번 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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