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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국민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직원 상담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릴 ‘생성형 AI 상담 챗봇’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도입된 챗봇은 기존 머신러닝(ML) 기술을 넘어,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된 시스템이다.
1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은행 업무 규정, 상품 안내, 내부 지침 등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챗봇은 복잡한 질문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며, 직원의 상담 역량과 고객 응대의 전문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향후 데이터 품질을 더욱 정교하게 관리해, 직원용 챗봇을 넘어 대고객 AI 상담 서비스로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챗봇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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