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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 국민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의정부에 개소하며 동반성장 지원에 본격 나섰다.
1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은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 내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소상공인들이 경영 전반에 걸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센터를 찾은 소상공인들은 경영 컨설팅을 비롯해 정책금융 및 각종 지원사업 안내, 그리고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7월 중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두 번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2호점은 소호(소상공인·중소기업) 컨설팅센터와 함께 화상회의 및 공유 오피스 기능을 갖춘 개방형 스마트워크 공간, 교육 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667억 원을 출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총 1조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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