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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스가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 (사진 = 시몬스 침대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시몬스 침대는 17일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의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2018년 9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개관한 이후 단 5년만의 눈부신 성과다.
이천의 명소로 자리 잡은 시몬스 테라스는 이천의 전시, F&B, 문화행사, 박물관, 쇼룸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문화를 전국에 알렸다. 시몬스만의 독특한 감성과 브랜딩 전략 덕분에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의 인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시몬스테라스 해시태그는 11만 건을 기록하며 시몬스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 테라스는 시몬스의 ESG 경영 방침을 체현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지역과 사람, 그 사이를 연결하는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의 중심이자 혁신의 발원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몬스 측은 “2018년부터 시작된 ‘파머스 마켓’ 행사를 예로 들면 이천 농가와 전국 소비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또한 겨울철 성탄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행사는 연말 시즌 이천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시민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 출신의 ‘퍼블릭 마켓’은 이천 및 충청지역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독특한 메뉴로 이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아트 전시는 고객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아티스트에게도 창작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 테라스의 성장은 ESG 행보에 대한 지지와 함께 받아온 시민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몬스는 지난 2020년에는 장마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벌여왔다. 특히 이천 복숭아를 브랜딩하여 협력사 등에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천시는 시몬스 테라스의 활약을 대단히 평가하며 ‘다양한 문화와 미래 지향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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