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행복작당 2023' 참가…서울대 도예과와 협업 ‘라면 그릇’ 전시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5 16: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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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삼청, ‘오뚜기 잇 2023’ 통해 식문화 향상 프로젝트 진행
▲ 사진 = 오뚜기 제공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의 아름다운 북촌 한옥 마을에서 국내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행사 '행복작당 2023'이 열리는 가운데 오뚜기도 이번 축제에 참가를 확정지었다. 

 

오뚜기는 삼청로에 위치한 '월(WOL) 삼청'에서 '라면 그릇'이라는 주제 아래 '오뚜기 잇 2023'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식문화 도구를 선보인다.

디자인하우스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 주관의 '행복작당'은 2016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한옥마을 내의 각 한옥에 브랜드를 매칭, 전시를 선보이는 이 축제에서는 올해 14곳의 한옥과 12개 브랜드가 손을 잡아 협업을 이끌어냈다.

오뚜기는 '오뚜기 잇 2023'을 통해 그 독특한 식문화의 세계를 펼치며 진라면을 포함한 오뚜기 라면과 함께 서울대 도예과가 합작해 준비한 다양한 식문화 도구를 대중 앞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명에는 오뚜기 제품과 식사 도구라는 두 가지 주제를 연결한 의미가 담겨 있다.

서울대 도예과와의 협력을 통해 오뚜기는 총 114종, 1223점의 면기와 식도구를 개발했고 이들은 '월(WOL) 삼청'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대중에게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오뚜기와 서울대 도예과는 지난 4월 MOU를 체결, 6개월 동안 꾸준한 원료 연구와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오뚜기 브랜드의 특색 있는 옐로우 컬러를 중심으로 한 도구 개발에 주력했다.

25일에는 특별히 VIP만을 위한 브랜드데이로 운영되며 26일부터 28일까지는 네이버 예매 고객 및 정기 구독자들이 이번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서울대 도예과와의 협업을 지속하며 소비자들에게 식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앞으로 '롤리폴리 꼬또'라는 브랜드 체험 공간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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