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oods Fair, ASD 2026 역대 최대 한국관…K-중소기업 북중미 판로 개척

정승덕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3: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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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서 한국 중소기업 미국 판로 개척…150개 부스 참여
K-Goods Fair로 북중미 수출 플랫폼 구축
▲ K-Goods Fair, ASD 2026서 역대 최대 한국관…140여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사진=정승덕)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소비재 B2B 전시회 ‘ASD Market Week 2026’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이 마련되며 한국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수출 플랫폼이 선보였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K-Goods Fair’에는 140여 개 한국 중소기업이 참여해 약 150개 부스에서 K-뷰티를 비롯해 생활용품, 패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한국관은 ASD 전시회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구성돼 미국과 중남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뿐 아니라 성분, 가격, 현지 유통 가능성 등을 확인하려는 바이어들의 상담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로 연결됐다. 

 

▲ K-Goods Fair, ASD 2026서 역대 최대 한국관…140여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사진=정승덕)
▲ K-Goods Fair, ASD 2026서 역대 최대 한국관…140여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사진=정승덕)


SFP실리콘밸리한인상공회의소 정승덕 회장과 지역 상공인들도 행사에 참석해 참가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보고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 및 제품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과 현지 상공인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북가주 지역에서의 수출 지원 및 전시회 개최 가능성도 검토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 현지 바이어와 직접 만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KOTRA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별 특성에 맞는 바이어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비즈니스 매칭과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수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개막식에는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 등 한·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네바다주와 라스베이거스시는 한미 경제협력과 한국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기문 회장과 황병구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 K-Goods Fair, ASD 2026서 역대 최대 한국관…140여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사진=정승덕)
▲ K-Goods Fair, ASD 2026서 역대 최대 한국관…140여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사진=정승덕)
▲ K-Goods Fair, ASD 2026서 역대 최대 한국관…140여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사진=정승덕)


황병구 회장은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주 한인상공인과 한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 구축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기문 회장 역시 이번 행사가 한국 중소기업의 북중미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수출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FP실리콘밸리한인상공회의소는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북가주 지역의 산업적 특성과 실리콘밸리의 비즈니스 환경을 접목한 자체 전시회 개최도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 개최를 목표로 한국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Goods Fair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는 K-뷰티와 K-푸드, K-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한국 소비재 전반으로 확장하고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 전시를 넘어 한국 중소기업과 미주 한인상공인, 현지 바이어를 연결하는 지속적인 수출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요주간 / 정승덕 기자 sf.mbctv@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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