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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동조합과 회사 임직원은 최근 취약계층 150세대에 건강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 = 현대제철 순천공장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건강 우려 속에서 현대제철 순천공장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6일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H-USR DAY'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150세대에게 건강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3명의 순천공장 임직원이 직접 사내식당에서 준비한 삼계탕, 백김치, 건강떡을 포장해 근처 마을을 방문해 전달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 같은 활동은 현대제철의 노사 합동으로 추진되는 H-USR 활동의 일환으로 노동조합이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정례적인 봉사 활동 중 하나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성재식 노조 지회장은 "폭염에 지친 주민들이 제공받은 삼계탕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나기를 바란다"며 "현대제철은 계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순천공장 관계자는 "H-USR DAY 활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을 도모하고 임직원들의 자긍심 또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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