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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은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 풀무원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충남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9일 개최된 제14회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는 풀무원이 주최한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는 풀무원과 117개 협력기업의 품질관리자 2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식품안전관리 트렌드 및 풀무원의 품질안전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것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식품안전 및 품질문화 Remind’라는 주제로 열린 이 컨퍼런스는 식품 품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전략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식품안전문화의 현황과 전략적 개선방안에 대한 식품안전정보원 조승용 책임연구원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무에 적용 가능한 품질관리 기법과 식품안전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풀무원의 품질·안전관리 체계와 비전, 그리고 2024년 중점 점검사항 등이 소개됐다.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2024년 식품품질안전 비전을 소비자 중심으로 설정하고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관리 기술컨설팅 및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풀무원과 협력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과 식품의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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