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올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 라면 부문 1위...고객과 소통 높이 평가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14:47:13
  • -
  • +
  • 인쇄
26년째 인정받는 지표에 선정, 대표 라면 ‘진라면’과 함께 세계 무대서 활약 중
▲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라면 부문 1위 인증식.(좌측 조선일보 홍준호 대표이사, 우측 (주)오뚜기 황성만 사장). (사진 = 오뚜기 제공)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한국생산성본부 주최 '2023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오뚜기가 라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협력해 국내외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올해로 26년째 진행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최근 한 달 동안 라면 구매 경험이 있고 주 1회 이상 섭취 경험이 있는 16세부터 59세의 남녀였다.

오뚜기는 다양한 제품 품질 및 라인업 향상, 친환경 포장재 도입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라면 '진라면' 35주년을 맞아 BTS 진을 활용한 광고를 진행하며 소비자의 변화하는 입맛을 고려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예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컵누들 큰컵'을 선보였으며 '열떡볶이면'의 재출시 요청에 부응해 로제맛을 추가하며 리뉴얼 출시를 진행했다.

또한 환경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경영을 강조하며 친환경 포장재 도입과 함께 제품 포장에 점자를 표기해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점자 표기는 제품명과 물선, 전자레인지 사용 정보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제주의 특산품인 마늘과 흑돼지를 활용한 '금악똣똣라면', 그리고 포항의 전통장인 빠개장을 활용한 '빠개장면'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어 지역 특산물 활용에 대한 노력도 이어나가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