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신선함을 넘어 과학과 기술 기반의 ‘신뢰와 검증’의 시대로 진화" 강조
에이피알이 그리는 미래 뷰티 키워드로 '롱제비티의 대중화(Democratizing Longevity)'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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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Business of Beauty GLOBAL FORUM 2026’에서 대담 중인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사진=APR 제공) |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가 세계적 뷰티 콘퍼런스에 한국 뷰티 기업 CEO 최초 연사로 나서 K-뷰티의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 전략을 글로벌 무대에서 제시했다.
28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김병훈 대표가 현지시간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스탠리 랜치에서 열린 ‘비즈니스 오브 뷰티(BoB) 글로벌 포럼 2026’에 참석해 글로벌 뷰티 업계 리더들과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비즈니스 오브 뷰티 글로벌 포럼’은 글로벌 패션·뷰티 전문 미디어 ‘Business of Fashion(BoF)’이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 각국의 뷰티 기업 경영진과 투자자, 리테일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다.
김 대표는 첫날 파이어사이드 챗 세션에서 프리야 라오 BoF 뷰티 부문 총괄 에디터와 ‘K-뷰티 재도약의 비결’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그는 K-뷰티가 과거 독창적인 제형과 성분 중심의 경쟁력을 넘어 과학과 기술을 기반으로 신뢰와 검증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디큐브, 메디큐브 에이지알, 에이프릴스킨 등 브랜드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연구개발 역량과 고객 데이터를 공유하는 뷰티 테크 기반의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미래 뷰티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롱제비티의 대중화(Democratizing Longevity)’를 제시하며, 보다 많은 소비자가 관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넘어 미용 의료기기 분야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르면 올해 말 국내에서 미용 의료기기 신제품을 선보인 뒤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김병훈 대표의 이번 포럼 참여는 K-뷰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에이피알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뷰티 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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