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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F&B의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 오리지널’ (사진 = 동원F&B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대체육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며 식물성 캔햄 ‘마이플랜트 오리지널’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의 주요 특징은 100%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0%인 점, 그리고 동물성 캔햄 '리챔'에 비해 칼로리가 40% 가량 저렴해 건강 음식 트렌드와 맞물리고 있다. 기존의 동물성 캔햄 리챔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이식, 그 결과로 '디솔트' 기술을 통해 짠맛은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제품이 탄생했다.
동원F&B는 24일 이와 관련 "마이플랜트 오리지널(200g)은 ‘마이플랜트’ 식물성 브랜드의 세 번째 제품으로, 3월에 출시된 참치와 만두 제품에 이어 계속되는 식물성 라인업 확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원F&B는 현재 국내 유일하게 돈육, 닭고기 그리고 식물성 캔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리챔의 대량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한 제휴와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동원F&B는 이번 식물성 캔햄 출시를 계기로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 즉 유연한 채식주의자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그들은 대체식품의 대중화와 함께 채식을 병행하는 유연한 채식주의자들의 음식 문화 변화를 선도하려 한다.
향후 국내 대체육 시장은 2025년에 약 295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전세계적으로는 2027년에 88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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