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교원투어 여행이지, 몽골 여행 성수기 맞아 MZ세대 전용 및 지방공항 출발 상품 출시

▲ (사진=교원투어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몽골 여행의 최적기인 6월부터 9월 초까지를 겨냥해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MZ세대 전용 상품과 지방공항 출발 상품을 선보이며 몽골 패키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몽골은 6월부터 9월 초까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힌다. 지난해 몽골 전체 송출객의 79%가 이 기간에 몽골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여름철 몽골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MZ세대 전용 패키지와 부산, 청주 등 지방공항 출발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2030 전용 몽골 4일’은 1987년부터 2006년 사이 출생한 2030세대만 예약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젊은 여행객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에어로몽골리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이용하며, 노팁·노옵션·노쇼핑 ‘3무(無)’ 정책을 적용해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도시, 초원, 사막, 호수 등 몽골의 다양한 매력을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MZ세대 취향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포함됐다.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어기 호수에서는 보트 체험과 호숫가 산책, 물놀이가 가능하며, 초원 승마 트래킹과 엘승타사르해 사막에서 낙타 체험과 모래 썰매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2030 전용 몽골 4일’ 상품 예약 고객에게는 자이승 승전탑 울란바토르 야경 관람, 캠프파이어, 스파클라 불꽃놀이, 몽골식 튀김만두 ‘호쇼르’ 제공, 몽골리안 바비큐 레스토랑 이용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지방공항 출발 상품도 라인업을 강화했다. ‘몽골 고품격 여행 5·6일’은 진에어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이용하며,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구성된 4인 이상 소그룹 상품이다. 프라이빗한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또한 티웨이항공 청주~울란바토르 노선을 이용하는 ‘몽골 아르부르드 사막 6일’ 상품도 제공된다. 아르부르드 사막에서 모래 썰매와 낙타 체험, 테를지 국립공원 승마 트래킹, 유목민 문화 체험, 칭기즈칸 국립박물관 방문, 자이승 전망대 관람 등 울란바토르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2030세대 전용 상품과 청주 출발 상품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행이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몽골은 자연과 문화,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여행지”라며 “세대별 맞춤과 프라이빗 구성, 지방공항 출발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통해 몽골 여행 수요 공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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