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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교원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스위트호텔 남원이 키즈 콘셉트의 패밀리룸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족 단위 고객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교원그룹은 호텔 체인 스위트호텔 남원의 빌라동 파인 객실을 전면 리뉴얼해 ‘키즈 패밀리룸’으로 단장하고, 키캉스(키즈+호캉스)를 즐기려는 가족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키즈 패밀리룸은 최대 8명까지 투숙할 수 있으며, 거실 벽면에는 키즈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이 부착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내부 가구 또한 가족 편의를 고려해 전면 교체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 침대가 갖춰져 있다.
객실과 연결된 테라스에서는 지리산 전경을 감상하며 셀프 BBQ를 즐길 수 있고, 야외에는 어린이 전용 모래놀이장도 마련돼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스위트호텔 남원은 이번 객실 리뉴얼에 맞춰 ‘헬로, 버니룸(Hello, Bunny Room)’ 키즈 패키지도 출시했다. 패키지는 ▲키즈 패밀리룸 1박 ▲가든풀 입장권 4매(성인 2명·소아 2명) ▲키즈 전용 배스로브 1벌 ▲친환경 트래블 키트 ▲2만 원 상당의 룸서비스 바우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체크인하는 일정에 한해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스위트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가족 고객을 위해 키즈 콘셉트 객실과 맞춤형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원그룹은 호텔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타깃 고객층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스위트호텔 남원과 제주는 가족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으며, 경주의 펫 프랜들리 호텔 ‘키녹’은 반려동물 전용 부대시설을 갖추는 등 다양한 테마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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