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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교원투어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교원투어(대표 장동하)는 일본 N차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난 11일 프리미엄 일주 패키지 신상품 ‘일본 본토 일주 5일’과 ‘동북 일주 5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일정과 편리한 동선을 앞세워 일본 여행객 공략을 강화한다.
먼저 ‘일본 본토 일주 5일’은 일본 동·서부를 대표하는 간토와 간사이 지역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도쿄 인(IN)·오사카 아웃(OUT)의 다구간 여정으로 최적의 동선을 자랑한다.
도쿄에서는 대표 랜드마크인 오다이바를 관광하고, 오합목을 찾아 웅장한 후지산을 조망한다. 하코네에서는 오와쿠다니 계곡을 둘러본 뒤 아시노코 유람선을 타고 후지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로 이동하며, 일본 기차여행의 묘미로 꼽히는 에키벤(기차역 도시락) 체험이 진행된다. 오사카에서는 오사카성과 도톤보리를 관광하며, 교토에서는 대표 관광지인 청수사를 방문한다. 일정 중 하루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전일 자유이용권으로 다양한 놀이기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와 함께 ‘동북 일주 5일’은 일본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에서 시작해 하코다테, 오타루, 삿포로 등 홋카이도의 다양한 도시를 관광하는 일정으로 설계됐다. 아오모리 인(IN)·삿포로 아웃(OUT)의 다구간 여정이며, 럭셔리 서비스로 유명한 호시노 리조트 아오모리야에서 숙박해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
아오모리에서는 오이라세계류와 도와다호수를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신칸센을 타고 홋카이도 하코다테로 이동한다. 하코다테에서는 영화 촬영지로 잘 알려진 하치만자카를 비롯해 옛 하코다테 공회당과 영국 영사관 등을 관광한다.
이 외에도 도야 호수 유람선, 오타루 운하, 오타루 오르골당, 삿포로 맥주 박물관, 오도리공원 등 알찬 일정이 포함돼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일본 N차 여행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와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일주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본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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